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3,405농가에 45억원 규모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과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 지원하는 제도이다. 귀리, 밀, 보리 등 동계작물과 두류, 가루쌀, 옥수수 등 하계작물로 구분해 지급한다. 지급 면적은 총 4,687ha로 동계작물 3,649ha, 하계작물 1,038ha이며, 지급 단가는 1ha당 동계작물은 50만~100만원, 하계작물은 100만~500만원을 국비로 지급한다. 특히, 동계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농가에는 1ha당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강진군은 동계작물은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 하계작물은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지급대상 요건을 갖춘 농지와 농업인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지난달까지 농관원 주관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지급대상을 최종 확정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 협조한 농가에 감사의 말씀드리며, 내년에도 논콩 등 타작물 확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4년간 20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기업과의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소통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기술 교육 ▲찾아가는 취업 설명회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취업 지원 과정으로 구성돼 그동안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4년간 20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를 활용한 참여 후기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7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라며,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31일 천안시민의 종 일원에서 제야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8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천안시민의 종과 함께 ‘달리는 2026! 도약하는 2026! 2025 제야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7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야음악회와 타종식,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과 천안시립무용단, 천안시립합창단, 앵두걸스·려화(K-EDM), 가수 나비와 김연우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온기를 나누고 얼어붙은 몸과 추위를 달랠 희망풍선 등 나눔부스와 가훈써주기, 네컷사진 등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29일 오후 8시부터 천안시민의 종 앞 주차장은 통제될 예정이며,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7시부터는 시내버스 임시 우회 운행된다. 자세한 통제 구간 및 버스 우회 노선은 천안시 및 재단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천안시 및 재단 유튜브와 SK브로드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내년에도 ‘한뼘미술관’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의 기회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지역 중견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매달 서양화와 동양화, 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1월, 홍자혜 작가 ‘일러스트 전시’ ▲2월, 이혜원 작가 ‘서양화전’ ▲3월, 박원호 작가 ‘공예전’ ▲4월, 오준택 작가 ‘서양화전’ ▲5월, 정명순 작가 ‘서양화전’ ▲6월, 박선옥 작가 ‘한국화전’ ▲7월, 이세은 작가 ‘수채화전’ ▲8월, 김은영 작가 ‘서양화전’ ▲9월, 노정희 작가 ‘한국화전’ ▲10월, 유경화 작가 ‘서양화전’ ▲11월, 임명혁 작가 ‘한국화전’ ▲12월, 신지현 작가 ‘색연필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와 일정은 매달 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한뼘미술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전시 운영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내년 1월 9일까지 2026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수련관의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소년운영위원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기회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제안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응일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소년이 단순한 시설 이용자를 넘어 수련관 운영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온 저하로 인한 콘크리트 품질 저하, 미끄러짐·추락 등 근로자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공품질과 안전 확보가 곤란한 공정에 대해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공사 재개 전까지 가시설 안전점검, 현장 정리 및 위험요소 제거, 자재 보관 상태 점검, 안전시설 유지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보호 조치를 집중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재난 또는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공사 등은 현장 여건과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겨울철에는 잠시 멈추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안전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겨울철 건설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는 12월 24일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활·학업·건강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소년 3명에 대한 지원 필요성 및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대상 청소년들은 경제적 어려움, 가족 기능 약화, 학업 및 정서적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위원회는 기초생계비·학업지원·의료지원·정서안정 프로그램 연계 등 개별 상황에 따른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총 3명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즉시 관련 기관 및 사업과 연계해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영선 경제산업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가원습지생태공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도심속 힐링스팟 (휴식 및 놀이공간)”및“튼튼성장 어린이 체육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도심 속 힐링스팟 공간에는 어린이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을 동시에 만족하고자 네트놀이대를 설치했으며, 체육공간에는 어린이만을 위한 운동공간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전용 운동기구(3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동해시 심광진 녹지과장은 “아이들이 도심과 가까운 자연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내 다양한 체험과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이 동해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해종합버스터미널은 2023년 12월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받은 이후, 다중이용시설인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24시간 무인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승·하차장과 승강기 등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방범·안전 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재인증은 관할 경찰서의 현장 평가를 통해 관리·운영 체계, 접근 통제, 방범 및 안전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시설개선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청 안전재난상황실에서 동절기 피해방지단 20명을 비롯해 문경경찰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동절기 피해방지단 출범 및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피해방지단 활동 운영계획,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및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되는 동절기 피해방지단은 먹이 부족으로 야생동물의 출몰이 잦아지는 겨울철에 농경지와 주거지 인근을 대상으로 집중 수색·포획 활동을 하며,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피해방지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행희 경제도시국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활동에 감사드리며, 2026년 동절기 피해방지단 출범을 앞두고 동절기 현장 활동 시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유통축산과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시책평가'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농산물 직거래, 가축방역 3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 행정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농업 행정의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유통·축산 분야의 정책 추진 실적과 현장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문경시는 전 부문에서 균형 잡힌 정책 추진과 실질적인 지표 개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문별 주요 성과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분야에서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 과제인 공동선별·공동출하 확대와 산지유통조직 육성 등 유통구조 개선 노력 우수,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판로 다변화를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 제공 ▲가축방역 분야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으로 안정적인 축산 환경 유지가 있어 도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문경시는 이번 3개 분야 동시 수상을 통해 농산물 산지유통시책 200만 원, 농산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거점 지역에 설치된 관광안내판(45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관광안내판 정비는 노후·훼손 안내판의 기능 저하와 정보 오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표기 내용 최신화 ▲훼손·오염·탈색 상태 점검 및 정비 ▲기초 시설(지주·고정 상태 등)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광객이 실제 이동 과정에서 자주 활용하는 안내판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표기 오류·길 안내 혼선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가독성과 안내 기능을 강화했으며,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해 재발 방지와 신속한 보수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판은 관광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수시 정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와 안내체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와 KBS는 지난 19일 KBS홀에서 사극 ‘문무’ 제작 지원 및 촬영 협력을 위해 신현국 문경시장과 박장범 KBS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촬영 인프라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공영방송을 통해 지역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라마 ‘문무’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문무왕 김법민의 치열한 삶과 고뇌, 그리고 결단의 순간들을 조명하는 정통 대하사극이며, 분열과 혼란의 시대를 넘어 통합과 책임의 리더십을 보여준 지도자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경시는 문경새재, 가은, 마성세트장 등 지역 내 주요 세트장을 드라마 제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노후화된 촬영장을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재정비해 사극 촬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통해 제작 여건을 개선함과 동시에 향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촬영 지원을 넘어, 공영방송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콘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년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지역 기관, 단체에서 문경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3일 기탁에는 이동욱 ㈜규진산업 대표 500만 원, 윤희숙 만수무강복지센터 대표 100만 원, ㈜에스에이치전기조명(대표 이미정) 100만 원,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직원일동 100만 원, 문경시수의사회(회장 이동원) 500만 원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기탁자들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나가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여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보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장동희)는 지난 19일 가은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산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공장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전달한 선물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목도리와 양말로, 회원들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선물과 따뜻한 인사를 전달했으며, 특히 선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캐롤 공연도 함께 선보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장동희 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활어 4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속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은 양식장에서 어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어 잔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시민 섭취량이 많은 주요 양식 어종을 중심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속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약 3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신속검사에서 부적합 의심 결과가 나올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전환해 부적합 수산물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는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올해는 ▲넙치(광어) 8건 ▲가자미 8건 ▲조피볼락(우럭) 7건 ▲숭어 6건 ▲농어 6건 ▲도미 5건 등 총 40건을 검사했다. 검사항목은 ▲엔로플록사신 ▲옥시테트라사이클린 등 다빈도 검출 동물용의약품 11종과 사용이 금지된 ▲클로람페니콜 등 총 12종이다. 검사 결과 가자미 1건, 농어 1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 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 에너지 기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대한민국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지난달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지정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울산시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실무진이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재생에너지 보완 계획을 마련해 기후부에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특화지역 운영계획 수립 ▲분산에너지 조례 제정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 구성 ▲전국 최초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에 최종 지정을 이끌어 냈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정되며, 특구 내에서는 전기 직거래에 대한 규제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체계(시스템)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사가 직접 전력 판매 시장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차원 교류를 본격화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맺어오던 중 올해 8월 방콕시의회 의장의 공식 초청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22일에 개최된 양 의회 대표단 간담회에서 정해권 의장과 위풋 시리와우라이 방콕시의회 의장은 문화, 관광,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과 방콕은 이미 긴밀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 도시는 경제·문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두 도시가 국가의 경제수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우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지표, 세부계획,사업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칠곡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2025년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지원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과 연계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 ▲소통·교류 거점 구축-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이어지는 여성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칠곡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멘토 16명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멘티 41명은 행사 전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 활동 등 사전 활동을 통해 사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회를 견학하고 서울대학교를 방문한 후에 팀별로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했다. 이 후 팀별(멘토-멘티) 멘토링과 분야별(학습, 진로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지역 선후배간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팀별로 가고 싶은 곳을 정해 서울 자유투어를 실시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추억을 쌓고, 분야별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은 평소 고민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