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시립더샵센트럴시티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78만 원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더샵센트럴시티경로당, 주민, 더샵센트럴시티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분식 바자회(물떡, 순대, 츄러스 등)에서 간식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이다. 김세정 원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주민, cj프레시안과 협업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한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는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자라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을 전달해 주신 시립더샵센트럴시티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원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직접 나눔에 참여하여 배려와 사랑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에 대한 참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비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및 긴급복지 대상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창순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매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시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현덕면 방위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3일 지역 내 군부대(공군 제8910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해마다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문 위문품(가래떡, 고구마, 사과 등)은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장병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방위협의회 이창헌 회장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소한 위문품이지만 장병 여러분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활동 중인 팽성민속5일장 번영회는 지난 23일, 지역 상인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번영회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번영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용우 회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추운 계절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은 더 큰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지난 23일, ㈜도프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5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부된 백미 10㎏ 100포와 라면 100박스는 서부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서평택푸드뱅크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프 장동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하신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프는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특수비료 및 친환경자재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끄미단’ 주관으로 청소년 자치조직 및 동아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청소년 자치조직과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간 친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동아리들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주요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을 사진과 발표 자료를 통해 공유하며 서로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자치활동의 의미와 개인·공동체적 성장을 되짚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결과보고회 이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캔디트리를 시설을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손수 만든 캔디트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전유진 청소년지도사는 “자치조직과 연합동아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본인의 성장을 돌아보고 자치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한부모가족 10가구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케이크는 브레댄코 광명역센트럴자이점 대표(권희연 협의체 위원)가 2023년부터 매년 기부한 것으로, 권희연 대표는 “한부모가족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문섭 위원장은 “매년 훈훈한 기부 케이크를 일직동 산타클로스가 돼 전달하며, 아이들이 웃음 가득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후원과 일일 산타 역할에 나선 협의체 위원들의 나눔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소외 없는 따뜻한 겨울을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과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지역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하동 상업지구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을 배부하고, 추운 날씨를 고려해 핫팩 등 겨울철 방한용품을 함께 나눠주며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이웃이 있을 경우 누구나 상담 및 신고할 수 있는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구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겨울철은 위기가구가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1일 개최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2026년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은 2024년 철산3동의 자체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사업이다. 배달원이 위기 상황을 감지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보고하는 체계를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차우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요구르트 사업을 바자회 수익금으로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위원과 어르신을 1대1로 매칭해 매월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정이 전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요구르트 사업은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후원으로 마련한 동절기 침구류 14채(140만 원 상당)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부 물품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우석 위원장은 “겨울철 도움이 시급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규환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2동에 위치한 하울교회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가구를 위해 총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상자’ 30박스를 기부했다. 희망상자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물품이 담겼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정성을 모은 하울교회에 감사하다”며 “민·관 협력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한 하울교회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해졌다”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광명7동위원회는 2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7가구에 쌀 270㎏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생활 곤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승복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자유총연맹 광명7동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겨울철을 맞아 광명서초등학교 주변 및 학생 하교길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조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광명서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김영란 회장은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져 청소년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돕기 위해 광명전통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밑반찬 나눔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상인들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시장 내 16개 점포(▲부자네두부 ▲달봉이두부 ▲할머니왕족발 ▲예당떡마을 ▲서울마님죽 ▲옥설선식 ▲뚝배기반찬 ▲금성반찬 ▲쌍둥이만두 ▲쌍둥이빈대떡 ▲행복떡집 ▲화진이네김치 ▲클로렐라빵집 ▲정진상회 ▲남해김집 ▲홍두깨칼국수)가 협의체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와 상인들은 매주 월요일 6가구에 밑반찬을 정기 지원하고, 매월 1회 10가구에는 반찬 쿠폰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김군채 위원장은 “지역 상인분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연중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나눔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하정 동장은 “광명전통시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약 1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했다. 기부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중심으로 기부가 이루어졌다. 총 127점의 물품이 기부되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나눔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사용·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