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2025년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힐링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12월 19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군포시청소년재단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누적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직원 개개인의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힐링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업무 몰입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미지업, 회복탄력성 퍼스널컬러로 높이는 자신감 향상’ ▲‘지속가능한 감정 관리와 아로마 테라피’ 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개인의 이미지와 퍼스널컬러 분석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바탕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감정 관리 교육과 아로마 테라피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힐링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힐링에 그치지 않고, 직무 현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정책제안팀 ‘정강이조’와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B팀이 지난 2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강이조는 국회교육위원장상을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B팀은 미래인재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세 팀 모두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상을 함께 수상하며 정책제안 활동의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강이조는 'PM 전용 주차장 디자인 개선 및 가상 지정 주차제 도입'을 주제로 정책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PM 이용 증가로 발생하는 주차 혼잡과 무질서한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자 이동 동선 분석을 기반으로 한 주차 공간 구조 개선, 보행자 안전성 강화, 가상 지정 주차제의 단계적 도입 가능성 등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청소년의회 프로젝트 A팀은 '청소년 재난·안전 정보 접근성 강화 정책', B팀은 '청소년 디지털 자가진단 서비스 도입'을 주제로 정책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조사·발표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맞춤형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2024년부터‘상담실 전문봉사단 브잉 [V.ING]’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1365자원봉사포털 미가입자 1,295명(2025. 12. 16. 기준)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해 회원가입을 안내 및 독려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 255명의 누락된 봉사실적을 확인·연계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상담실 전문봉사단 ‘브잉[V.ING]’은 상담실 내 전화·방문 상담 업무는 물론, 자원봉사 단체·활동처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자원봉사자의 날 등 주요 행사 운영에도 참여하며 자원봉사 문화의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봉사단 [V.ING]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봉사단이 자원봉사 현장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5 경기도 우수 활동처 현판 제작 및 지원’ 사업에 따라, 고양시 추천 활동처 중 총 5개 기관이 우수 활동처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활동처는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정발산동행정복지센터, 풍산동행정복지센터, 일산3동행정복지센터로, 각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선정 기관의 노고를 공식적으로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각 기관에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선 기관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활동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지난 2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틱스패스 주식회사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바일 전환 흐름에 따라 기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도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모바일 입장권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문과 협력 사항을 정하고, 향후 입장권 운영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지류 입장권 사용을 축소하고, 모바일 입장권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박람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꽃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연구원은 지난 22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시민연구자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6기 위원과 김현호 고양연구원 원장, 고양연구원 연구심의평가위원회 위원, 연구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은 고양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연구사업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건(▲고양시 청소년·청년 정책 연계방안 연구 ▲고양시 빅토리 플랫폼 기반 생활권 맞춤형 공원·녹지 활성화 방안 연구 ▲고양시 미혼 청년의 결혼 인식 조사 연구)의 시민 연구과제가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를 마무리했다. 이날 3건의 시민 연구과제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연구 과정과 주요 성과, 정책적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시선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가 고양시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고양 당음두레농악’이 ‘제18회 충남 도지사기 전국 주부농악 경연대회’에 출전해 전국 각지의 풍물패들과 경연을 벌인 끝에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민속예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충남 당진시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30여 개 팀이 참가해 전통 농악의 계승과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풍물과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각 지역 고유의 농악 기량과 특색을 선보였다. 고양 당음두레농악 김장회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꾸준히 노력해 온 회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전통 농악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양 당음두레농악은 송포면 가좌리 당음마을(가좌5통)에서 시작된 농악으로, 한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왔다.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이어져 온 이 농악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생활예술로 평가받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발 상품권을 지원하는 ‘탄현1동 신-난다’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구 자녀 중 2026년 초중고 입학 예정 학생 10명에게 신발 상품권(ABC마트 상품권)을 전달해 성탄절에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신학기에는 새출발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을 고려해 학생 1인당 상품권 지원 금액은 10만 원으로 결정했다. 성탄절을 맞이해 1차 지원활동을 완료했으며, 2차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 발이 부쩍 커서 신발을 바꿔줘야 했는데 가격을 보고 망설였던 적이 많았다”며, “이번 지원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신발을 사러 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점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신발은 건강뿐만 아니라 자존감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품목”이라며,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성탄절의 기쁨을 느끼고, 3월 신학기를 자신 있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은 지난 22일 단우물 키즈스쿨 어린이집에서 지난 22일 이웃돕기 후원금 43만 5,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우물 키즈스쿨 어린이집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 특화사업을 통해 배분 및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유경옥 일산1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는 단우물 키즈스쿨 어린이집에 감사하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건축 전문가 무료 상담의 날’을 매달 정기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 추가 상담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축 무료 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서구청 5층 건축과 상담 창구에서 운영되며, 고양지역건축사회 소속 건축 전문가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 방문과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연말을 맞아 시민들의 상담 수요를 반영해 일산서구는 12월 26일과 12월 30일에도 ‘건축 전문가 무료 상담의 날’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내용은 ▲건축 인허가 및 개발행위 관련 사항 ▲건축법 위반에 따른 행정절차 안내 ▲건축물 유지관리 방법 ▲건축 분쟁 및 각종 민원 상담 등 건축 전반에 걸친 사항을 포함한다.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건축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축 상담이 필요하지만 비용이나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탄현지구 일원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하는 조도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명이 짧고 고장이 잦았던 기존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야간 보행·운전 안전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일산서구는 지난 11월부터 ‘탄현지구 일원 가로등 조도 개선 공사’를 추진해 12월 중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36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했다. 그동안 탄현지구 내 가로등은 메탈할라이드(CDM)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이 낮고 고장이 잦았으며,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발광다이오드(LED)는 기존 조명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향후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야간 시인성 향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3일,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오영숙 회장과 이문정 총무가 고봉동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고봉동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영숙 회장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형수 고봉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의 약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산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경로당 16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소외계층 40세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풍산동 통장들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발굴한, 공적 지원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약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각 경로당에는 약식 재료를 전달해 어르신들께서 직접 약식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정을 나눴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통장님들께서 직접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 간 마음을 잇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풍산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은 지난 23일 대덕동종합복지회관에서 강동무료중식봉사회와 함께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행사는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강동무료중식봉사회가 후원했으며, 대덕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헀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짜장면을 만들었다. 갓 볶아낸 짜장과 따뜻한 면이 담긴 한 그릇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짜장면이 정말 맛있고,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따뜻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매서운 겨울 날씨에도 정성껏 봉사해 주신 강동무료중식봉사회와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다시 한번 느낀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2일, 고양덕양행신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과 돌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지원 △고립위험 1인 가구, 저장강박 가구 등 위기가구에 대한 공동 대응 △사례관리 협력 및 공공·민간 서비스 정보 공유 △지역 내 돌봄 네트워크 사업 추진 등에 힘쓸 예정이다.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하고 공적 지원을 연계하며, 고양덕양행신종합복지관은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는 돌봄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올해 약 134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종이팩과 폐건전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관 및 공동주택이 분리배출한 양을 측정하고 누적 실적을 집계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71개소, 학교 4개소,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7개 기관이 참여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만343kg과 폐전지 7만9천994kg이 수거됐다. 수거된 자원을 환경적 가치로 환산하면 총 134.6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한 효과와 같다. 이는 어린 소나무 약 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특히 종이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급 펄프의 대체재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폐전지는 철강 원료와 유가금속 등으로 재활용돼 자원 순환은 물론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회 결과, 민간 부문에서는 동남우미린에듀포레 등 27개 아파트 단지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동남권 일대가 자연 속 산림휴양·치유 공간부터 도심 속 놀이·체험 공간까지 아우르는 ‘가족여가벨트’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숲에서의 체류형 휴양과 캠핑, 도심형 여가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족친화적인 체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 옥화권역 – 산림휴양과 치유가 어우러진 자연 속 가족쉼터 미원면에 1995년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청주 대표 산림휴양 거점이다. 136ha 규모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오토캠핑장 등을 갖춰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등 숙박시설을 추가하고 황톳길, 쉼터, 조명,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형 산림휴양지로 재정비했다. 또한 체험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12월에는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을 새롭게 설치했다. 높이 5m, 연장 333m 규모로 2026년 3월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인근에 새로 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영업조합법인은 2022년, 2023년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누적 장학기금을 5천만 원을 전달하게 됐다. 김대인 이사장은 “오늘 산타처럼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이 전달해 준 장학기금은 우리 신안군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같다.”라며 “젊은 대표님처럼 지역을 지키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모습은 우리 신안군 인재들에게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 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도에 설립된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김 가공·수출을 통해 신안군 특산물인 김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있다. 2024년 매출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중국과 일본 등 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에서 도민들과 함께 가족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가족행복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아이돌봄’ 이라는 주제 아래, 경직된 회의방식을 벗어나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등 도민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남의 육아 환경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및 본인부담금 추가지원 △손주돌봄 수당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도민들은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쏟아냈다. 한 도민은 “보편적인 정책을 넘어, 이제는 혜택을 받을 사람이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정책 쪼삣함(정교함, 타겟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한 힐링돌봄 △가족상담, 부모교육, 가족캠프 지원 확대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김영선 경남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장인식 차장)은 앞으로 바다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인공지능(AI)이 위험 징후를 먼저 포착하고 드론이 현장으로 날아가 경고 방송을 하는 시대가 열린다. 해양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차장 장인식)은 사고 발생 후 구조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더 빨리 인지하고 대응력을 고도화하는 ‘스마트한 해양안전망’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AI ‘Deep Blue Eye’, 전탐사 인력 대신 위험 징후 실시간 포착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사고를 ‘먼저 발견하는 방식’의 고도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로 선정된 항공 채증영상 분석 AI **‘Deep Blue Eye’**를 개발한다. 기존에는 사람이 채증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서 위험요소를 파악해야 했으나, 이제는 항공기에 탑재된 AI가 선박 종류를 분류하여 불법여부를 판독하고, 해양사고 상황에서는 해상 조난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경보를 제공한다. 안개나 비로 흐릿한 영상도 선명하게 복원해 요구조자의 허우적거림 등 세밀한 행동 패턴까지 읽어내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전망